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

인천시가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인천시청 >
인천시가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인천시청 >

인천시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시행한 2019년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지식재산 추진설적 평가는 전국 90개 (15개 중앙행정기관 73개 사업 및 17개 광역지자체) 추진실적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총 5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위원단이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3개(중앙2, 지자체1), 우수 8개(중앙 6, 지자체 2), 보통 79개(중앙65, 지자체14)로 최종 등급을 선정했습니다.

시는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IP HUB, 지식재산(IP) 선도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사업으로 강소기업 육성, 기술기반 예비창업자의 IP-R&D 역량 강화 지원 등 IP산업의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홍준호 산업정책관은 “인천은 전국 최초로 지역 지식재산 진흥조례 제정, 지역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지역 지식재산진흥계획 수립으로 지자체 지식재산 지원체계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국 위해시와 글로벌 지식재산(IP) 업무협약 체결 및 지식재산(IP) 펀드 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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