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효사랑요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 사태를 빚은 경기도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군포시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4시 12분쯤 아주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92살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효사랑요양원 입소자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아주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효사랑요양원은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 발생한 뒤 지금까지 총 24명(입소자 18명, 종사자 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 A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80~90대 고령 환자입니다.

A씨에 대한 기저질환 유무나 정확한 사망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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