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추가 확진...미국서 입국한 20대

경기도 부천시는 소사본동 소사주공2단지 아파트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오늘(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미국에서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천 자택에서 계속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시는 A씨가 입국 후 따로 들르거나 머문 곳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택 일대 방역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오늘 오후 4시 50분 기준 부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