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SOS랩 구축 및 SW(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SW서비스 솔루션의 지역 확산을 촉진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입니다.

시는 5년간 과기부에서 지원받는 국비 55억원과 시예산 38억원을 매칭한 총 93억원을 투입, 지역 사회문제 해결(10개 서비스)과 기업 육성(20개사)에 나섭니다.

시는 아동의 안전 및 케어 분야의 개선을 위해 SW서비스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신서비스 기반의 ‘시민이 만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인천’구현을 비전으로 지역 아동의 안전 및 케어 문제의 SW‧AI 솔루션을 통한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아동을 포함한 지역 주민 및 기업들은 ▲인천SOS랩 구축 및 운영 ▲문제해결 솔루션 설계 ▲솔루션 기술 상용화 및 실증 ▲성과 확산 및 관련 산업 육성이라는 4대 중점과제 운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시는 (재)인천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의 SW‧AI기업 지원 노하우를 활용,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동의 안전 및 케어 관련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SW‧AI기업의 국내·외 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요 추진전략은 ▲인천 10개 군·구의 특성을 반영한‘지역 아동 맞춤형 솔루션’발굴 ▲아동이 솔루션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는‘아동 중심 인천SOS랩’운영 ▲ 인천SOS랩 거버넌스 구축 ▲혁신 산업분야인 DNA(Data-Network-A.I.: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기술) 기반 SW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체계 구축 등 입니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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