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권찾기 캠페인 지역현안 분야 - 서구을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후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후보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후보

* 다시듣기 : https://bit.ly/3c0c2Tl

◆ 김성민 : 이번 시간은 4.15 총선 특집 방송 ‘이제는 인천이다.’ 시간입니다. 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 경실련과 인천 YMCA, 인천 YWCA 그리고 저희 경인방송이 지난 3월 16일 공동 출범한 인천 주권 찾기 캠페인 조직위에서 선정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은 인천 서구 을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신동근 후보와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신동근 : 네. 안녕하세요. 신동근 후보입니다.

◆ 김성민 : 네. 공통 질문부터 먼저 드리겠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2025년 종료에 따른 대체 매립지 확보방안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동근 : 원래는 2016년 종료 예정 아니었습니까. 유정복 당시 인천 시장이 공약을 뒤집고 협의체에서 말하자면 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장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이 들어가면서 환경부와 서울시가 굉장히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거죠.

우선 중앙정부가 환경부를 압박을 하면서 설득을 해야 될 거고요. 또 그 무엇보다도 인천시 자체가 자체매립지를 만들어야 서울시도 설득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기도는 작년에 대체매립지 하기로 협약을 했었죠. 그래서 인천시 자체가 대체 매립지를 조성을 해야 되는데 이러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째는 지금처럼 생활 폐기물 직면해 버리면 더 이상 허가 안 됩니다. 그래서 먼저 소각지만 묻는 친환경을 매립을 해야 하고요.

그럼 두 번째는 그러기 위해서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서 군군 별로 자기들이 알아서 소각장 만들어서 거기서 소각재 처리해 와야 됩니다.

그럼 세 번째는 이제 시민이 합의해서 자체 매립지를 조성되면 환경부 등과 협의해서 그에 살만한, 그 장소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된다, 그래서 이런 방안들을 가지고 인천시의 박남춘 시장 그리고 환경부와 협의하고요. 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네. 자 또 적수사태는 이제 뭐 인천만에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상수도 사업 특별 회계만으론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고요. 이 적수사태,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재원 마련은 어떻게 될까요?

◇ 신동근 : 작년 적수 사태로 서구 주민들이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요. 저는 지난해 적수 때 대응을 위해서 당시에 교부세 60억 확보 했고요. 그리고 작년 예산에 공천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예산 61억 확보했고, 또 노후 화수 관로 전기 공사 5억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제 당시에 1000억 정도에 노후 하수 관로 상수 관로 교체 예산을 확보를 했는데 문제는 뭐냐면 이게 지역 균등으로 광역시는 해당이 안 돼요. 그러다 보니까 정작 적수 사태 인천시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그런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수도법 개정을 발의했는데 그 내용이 뭐냐면 수도권 세척 및 노후 수도관 교체 그리고 수돗물 수질 오염 사고 발생 대응 구축 및 국가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하게끔 개정안을 발의했는데요. 이걸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법이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올해 3월에 국회 본회의 통과시켰고요. 관련 법안도 통과된 만큼 재발 방지에서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성민 : 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한국 환경공단이 있습니다. 정부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대상으로 이 한국 환경공단이 거론이 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동근 : 현재 정부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서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쳐 그렇게 결정했던 그런 입장인 것 같고 또 뭐 얼마 전에 이해찬 대표도 총선 후에 2차 이전이 있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환경공단 문제는 다른 공단들하고 다르다고 봅니다. 환경공단은 수도권에 쓰레기를 수도권 매립지로 이전 시켰기 때문에 따라서 이 수도권 매립지 인근을 환경 연구 또는 산업에 메카로 만들겠다, 이런 취지로 만든 거거든요. 그래서 그 동안 우리 오랜 시간 서구 주민, 인천 주민들이 수도권 매립지로 고통을 받아왔는데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이걸 이전한다 그러면 되지 않는다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전에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종료문제와 관련해서도 20대 국회에서 청와대 실장으로 같이 논의하고 또 당시에 자치발전비서관 주재 하에 또 이 이전관련해서 대책회의도 했습니다만 어쨌든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설득을 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성민 : 인천 서구 지역에 출마한 신동근 더불어 민주당 후보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후보자 공약도 살펴보죠. 생태 하천 복원 사업, 그리고 청라 소각장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 주시죠.

◇ 신동근 : 저희 서구에는 특히 저희 지역구에는 하천이 몇 개 있는데요. 포천, 검단천, 공촌천 이렇게 있습니다. 사실은 이 하천이 그동안 방치되어 오거나 아니면 수질 악화 오염으로 악취가 돼서 이 문제 수생태계 관광성 회복하고 또 이걸 하천별로 특색과 여건을 고려해서 국민의 요구를 받아내서 차별화 된 생태계 하천을 복원하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래서 이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하천, 조성하겠다, 주변 또 신도시들이 들어서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주민들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겠다, 이런 말씀이고요.

그 다음에 청라 소각장은 저희 내구는 이미 끝났거든요. 그래서 저는 폐쇄하는 게 맞다고 그러는데 이게 왜 그러냐면 지금 2001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서구가 수도권 하천 쓰레기도 다 받아들이고 청라가 서구 쓰레기만이 아니고 6곳의 쓰레기를 처리해 왔어요. 이건 발생지 처리 원칙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폐쇄하기에 적절한 부지 물색이 필요한데요.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 이게 당시에 설치될 때는 주변에 청라국제도시가 없었어요. 지금은 너무 가까워서 피해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저는 외곽에다가 물색을 해야 되고 또 지하화해서 친환경적인 소각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어쨌든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청라 주민들의 건강권, 환경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성민 : 네. 인터뷰 시간이 약 3분 정도 남았다는 점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 인천 서구 을을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셨어요. 설명해 주시죠.

◇ 신동근 : 네. 제가 4년 동안 많은 이 문제 관련해서 심혈을 기울였고요. 김현미 국토부장관하고 박원순 시장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이미 국토부가 개업을 확정을 했고요. 대관위도 이를 반영 시켰습니다. 올해 4차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만 남겨놓고 있는데 제가 잘 마무리 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겠고, 그 외에도 검단,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2호선 특히 일산까지 가는 것 올해 까지는 예타 선로에 선정된 것 확정시키겠다는 이런 말씀 드리겠고 청라 7호선 조기 개통, 도시 철도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운행, GTX-B노선도 잘 추진하겠고요. 더불어 신도시 인근에 14개 도로가 있습니다. 그 문제도 13대교에서 98번 국지로 또 원당 - 태리간 도로 이런 도로들 23년까지 완공시키겠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성민 : 또 한 가지가 인천시 교육청을 서구로 이전하겠다, 이런 이야기도 하셨어요.

◇ 신동근 : 네. 지금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이 말하자면 서구로 이전하면 시는 청사가 늘어서 좋고요.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또 교육청은 교육행정을 더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서로 협의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전 비용 문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 제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시도 그렇게 했더라고요. 교육부에 보조비를 받아서 이전했더라고요. 저도 그 유은혜 장관과 협의해서 지원금 받아내고 인천시와 교육청 간에 협의를 잘 이끌어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서구를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 김성민 : 끝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신동근 : 네. 서구 주민 여러분 요즘 코로나로 많이 힘드시죠. 우리 국민들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정부 여당과 저 신동근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4전5기 신동근,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 되어 더 크게 일할 자신 있습니다. 30년간 한결같이 서구를 지켜온 서구의 자존심 신동근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신동근 : 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네. 지금까지 인천 서구 을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신동근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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