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출처= 경인방송 DB>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출처= 경인방송 DB>


인천시가 방과후학교 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최대 50만 원의 긴급재난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비 20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모든 가구에 지원하는 '인천형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개입니다.

지원금은 일하지 못한 일수에 따라 일일 2만5천원, 최대 50만 원을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지급합니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온라인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현장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구별로 별도 접수할 예정입니다.

구비서류와 관련 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 일자리 위기상황에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인터넷 접수를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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