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사진 출처 = 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사진 출처 = 인천해경>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11시쯤 인천 작약도 북방 2.8km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사람이 바다에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형사기동정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해경은 시신을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맡길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사인은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이름과 나이 등 정확한 신원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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