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9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 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습니다. 백령행 하모니플라워호는 휴항됐고, 다른 모든 항로는 정상 운항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활 수산물 판매를 비롯해 전방위적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합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 양식수산물 출하금액은 1월보다 15-40%감소했고, 일식집 등 수산물 외식업체 방문객도 1월에 비해 70%이상이 줄면서 어업인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온라인 긴급 소비촉진 및 상생할인행사 개최/ 대형마트 상생 할인/ 공공기관 상생구매/ 드라이브스루 도입 확대 등 다방면의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을 강구했습니다. 해수부에서는 현재 진행되는 온라인 상생할인행사가 종료된 후 4월 말경에는 온라인 쇼핑업체들과 연계해 대규모 '온라인 수산대전'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계속해서 수산관련 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는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서해안은 1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대조기 기간인 11일까지 인천소래포구, 연안동 지역은 침수피해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하기 바랍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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