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2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17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90명은 불길을 피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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