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항공뉴스센텁니다.
현재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총 3백여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공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오늘 낮 동안 서해안 공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인천의 현재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가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곳 중 하나가 공항인데요,
하루 20만명을 넘나들던 인천국제공항 여객수는 50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6일에는 5000명 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7일 하루 여객수는 5931명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1~7일 평균 여객수는 6735명이었고 특히 지난 6일에는 4681명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처음 5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24일 1만명선이 무너진 뒤 불과 2주일만에 다시 반토막이 난 것인데요, 인천공항공사는 비상운영 단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수가 감소해 공항 시설 운영을 축소하는 1단계 비상운영을 하고 있고 2단계 비상운영도 검토 중입니다.
경인방송 항공뉴스는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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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58분 항공뉴스리포트
경인방송 항공뉴스센텁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된 가운데, 업계 1위 대한항공마저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국내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서별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여유 인력이 모두 휴업을 하는 원칙으로, 전 직원의 70%가 넘는 수준이 참여하는 규모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입니다. 대한항공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직원들에게 급여 일정 부분을 매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현재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총 2백여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정은 10km 이상으로 좋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공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해안 공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항공기 안전운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인천의 현재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가 되겠습니다.
경인방송 항공뉴스는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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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58분 항공뉴스리포트
경인방송 항공뉴스센텁니다.
현재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총 2백여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 공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해안 공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항공기 안전운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인천의 현재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가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곳 중 하나가 공항인데요,
하루 20만명을 넘나들던 인천국제공항 여객수는 50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6일에는 5000명 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7일 하루 여객수는 5931명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1~7일 평균 여객수는 6735명이었고 특히 지난 6일에는 4681명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처음 5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24일 1만명선이 무너진 뒤 불과 2주일만에 다시 반토막이 난 것인데요, 인천공항공사는 비상운영 단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수가 감소해 공항 시설 운영을 축소하는 1단계 비상운영을 하고 있고 인천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2단계 비상운영도 검토 중입니다.
경인방송 항공뉴스는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김고운 기자
mhn103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