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해외를 다녀온 뒤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22살 딸 A씨가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번 달 4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뒤 5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강명윤 기자
sunmoon95@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