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벼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옮기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벼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옮기고 있다.

옹진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벼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공급합니다.

군은 새로운 돌발 병해충 및 외래해충 발생과 모내기 후 초기 저온성 해충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벼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공급하게 됐으며, 사업비는 1억9천만원 입니다.

군은 지역 벼 재배농가에 총 1만8천176봉의 벼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무상 지원합니다.

또한 군은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볍씨 파종시에 약제 처리를 병행해도 되는 파종동시 처리 가능 약제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살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며 “벼 병해충 종합방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농업인 애로기술을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연중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재균 기자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