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서 검체 검사 결과 양성판정

남동구청 전경 <사진=남동구청>
남동구청 전경 <사진=남동구청>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여성이 오늘(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주민 69살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부터 미국 뉴저지를 머물다 이달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어제까지 자택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오늘 해외입국자 검사 안내에 따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A씨를 인천 구월동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A씨의 밀접접촉자인 배우자 B씨는 코로나19 검사 실시 이후 자가격리 됐습니다.

시는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료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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