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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당선인 "수권 정당으로 재도약하려면 확장성에 포커스 맞춰야"
정말뉴스 / 인천 / 정치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20-05-20, 수정일 : 2020-05-20
제1 야당 원내부대표, 그리고 초선의 역할 - 배준영 미래통합당 당선인
[ 경인방송 = 보도국 ]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배준영 미래통합당 당선인
 

* 다시듣기 :https://bit.ly/2ygJXcg
 

◆ 김성민 : 시사토픽 2부 시작하겠습니다. 4.15 총선 인천지역의 유일한 미래통합당 당선인이죠. 인천 중구 옹진 강화 지역의 미래통합당 배준영 당선인이 이 미래통합당의 원내부대표로 선임이 됐습니다.

오늘 초선의원으로써 제1야당의 원내 부대표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어깨도 무거울텐데요. 배준영 당선인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배준영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성민 : 네 반갑습니다. 4.15 총선에서 승리하신 후에 인천 중구 강화 옹진 지역 주민분들 많이 만나셨을텐데. 주민분들 뭐라고 그러시던가요?


◇ 배준영 : 네. 미래통합당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국민들은 우리 당이 쇄신을 해야 된다고 느끼고 있고 있고 제가 그 과정에서 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인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줬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주민 대부분이 한 목소리로 4년 동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 김성민 : 4.15 총선 결과 받아보시고 나서 미래통합당이 이렇게 참패할 것이다 예상을 하셨었어요? 선거 기간 중에는?


◇ 배준영 : 글쎄 이렇게까지 어려워질 거라고는...


◆ 김성민 : 이 정도까진 아니다 그러셨군요.
 

◇ 배준영 :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건 느꼈지만 이렇게 참패하리라고는 대부분 예측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 김성민 : 네. 어쨌든 배준영 당선인께서는 미래통합당의 선거 참패 요인을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을 대안세력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진단을 하셨어요. 그동안 미래통합당이 어떻게 했길래 이런 진단을 내리셨습니까?


◇ 배준영 : 한마디로 정부 여당보다 나아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결론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죠. 이 정부도 사실 탈원전이라든지 소득주도 성장이라든지. 경제정책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잖습니까. 그리고 대북 정책에 관련해서도 손에 잡히는 게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한테 힘을 실어주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미래통합당이 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하는데 일부 막말 논란도 있었죠. 공감을 얻지 못하는 그런 언행이라든지 이런 것을 어떤 분들은 밉상 이미지라고까지 말씀하시던데.


◆ 김성민 : 밉상이미지.


◇ 배준영 : 그래서 이번에 우리 통합당은 21대 국회에서는 쇄신도 과감하게 하고 정책 전문성도 키워서 좀 희망을 주는 세련된 정당으로서 거듭나야지 대안 세력으로 인정해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김성민 :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제1야당 미래통합당이 희망을 주는 세련된 정당 이런 말씀 하셨어요.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보수야당 제1야당이 다시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원칙을 지닌 쇄신책이 나와야 될까요?


◇ 배준영 : 저희가 내일부터 당선인 워크샵을 합니다. 21일 22일 양일에 걸쳐서 하는데 첫째날은 저희 패인과 앞으로의 전략.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저희 지도체제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의논하니까 거기서 구체적인 대안이 나올 거로 생각하고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희가 이제 국민들의 더 많은 지지를 얻고 대안정당으로서 수권 정당으로 다시 재도약하려면 확장성에 포커스를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태까지 강경 지지층에서만 지지를 호소해오거나 이런 과정에서 합리적인 보수나 중도층이 당을 떠나게 된 겁니다. 이런 확장성을 저희가 염두에 두지 않고 하면은 저희는 앞으로 미래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중도층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 합리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그런 정책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성민 : 이 강경파들 말씀하셨는데 이 강경파들을 말씀하시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분류의 분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배준영 : 부류라기 보다는 저희가 엊그저께 5.18 40주년 관련해서 광주 다녀오기도 했지만 미래를 위해서 저희가 통합은 하고 할 일은 해야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좀 한쪽에 치우친 말씀을 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해치거나 이런 경우가 있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 김성민 : 잘 알겠습니다. 현재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 등에 대해서 당 내에서 결론을 못 내리고 있죠?


◇ 배준영 : 네 그렇습니다.


◆ 김성민 : 이거 임기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배준영 : 사실 당원 당규에 따르면 절차적으로 지난 번에 김종인 비대위체제를 저희가 승인을 한 겁니다. 근데 상임 정국에서 임기 문제가 걸려 있어서 이제 김종인 박사 본인과의 수락 문제 이런 거에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쨌든 현 체제에서 어떻게 좀 이것을 풀어나가야 될지는 역시 내일과 모레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서 해야 될텐데 원칙은 당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저희가 혁신을 통해서 국민 앞에 다시 선다 이런 원칙을 가지고 그런 일을 진두지휘할 비상시국에 비상대책위가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은 해봅니다.


◆ 김성민 : 보수 재건이라는 명제에 있어서는 기존의 정치색이나정치적 역학관계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가 있는 초선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의 초선 의원들이 해야 될 핵심적인 역할 뭐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 배준영 : 네 미래통합당의 초선이 전체 84명 중에 4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반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역대 국회에서도 그랬듯이 초선은 외부적인 시각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참신한 국회의 어떤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쇄신의 목소리도 꼭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또 저희가 이제 대안을 제시를 해야 되기 때문에 비슷한 관심사와 전문성을 가진 의원들이 끊임없이 연구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그룹화 해서 저희가 이제 정부 여당에서 하지 못하는 일.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짚어내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중도층을 저희에게 끌어들이는 그런 과감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김성민 : 얼마 전에 미래통합당이 원내 부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했죠. 이 과정에서 우리 배준영 당선인이 원내 부대표로 선임이 됐어요. 원내부대표 되신 소감 한 마디 해주시죠.


◇ 배준영 : 네. 정치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저도 저지만 무너진 수도권의 민심을 살리라는 제가 일종의 임무를 맡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인천의 제1야당의 대표선수로서 제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21대 국회는 초반이 중요한데 원내 부대표단이 얼마나 잘하느냐가 4년의 성과가 달려있다고 하는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김성민 : 혁치라는 말은 정치계에서 여야 모두가 하는 말이잖아요. 그런데 그래서 여야 원내대표단간의 소통과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제1야당의 원내부대표로서 어떤 역할에 중점을 두고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 배준영 : 말씀하신대로 소통과 협의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에 중점을 둘 거고요. 아무래도 제1야당의 원내 사령탑 아니겠습니까 원내지도부가. 그래서 원내 전략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제가 일조를 할 거고요. 또 한편으로는 부대표로서 민심과 여론을 많이 수렴해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개발하고 그리고 국민들 앞에 선보이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더불어민주당이나 여권 다른 정당들한테도 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 거 같아요 원내 부대표로서요. 어떤 말씀 하고 싶으세요.


◇ 배준영 : 제가 국회에서 사실 3년 반 국회 부대변인으로서 국회 진행되는 상황을 여러 차례 장기간에 걸쳐서 지켜봤는데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는 그런 당은 반드시 실패를 하게 되있습니다. 그거는 의정사에 나타난 일이기 때문에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했지만 그런 견제와 균형의 논리에 맞춰서 이 국회를 좀 힘의 논리가 아닌 합리성에 근거한 그런 어떤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거에 맞춰서 저희도 잘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


◆ 김성민 : 힘의 논리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 국회 여당이. 그런 말씀 해주신 거 같습니다. 지역 현안 챙기기도 분주하신 거 같아요. 최근에 특히 중점적으로 챙기고 있는 인천 중구 강화 옹진지역 현안 어떤 게 있습니까?


◇ 배준영 : 저희 지역이 인천 전체 면적의 70%에 이릅니다.


◆ 김성민 : 제일 크죠.


◇ 배준영 : 항만 공항 경제적인 접경 섬 농어촌 다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현안이 많은데 차근차근 스텝바이스텝으로 풀어나갈 생각이고요. 우선적으로는 지금 당면한 현안인 제3연육교와 백령공항 그리고 내항 재개발을 제가 챙기고 있습니다.

우선 백령공항 말씀드리면 백령도까지 가려면 배로 4시간 반이 걸리는데 비행기로가면 1시간이면 갑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 백령 공항 관련해서 비용대비 편이익이 산정을 했는데 2가 넘어요.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는 거거든요. 바로 내일 기획재정부에서 이것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할지 결정을 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그래서 제가 기획재정부 책임자한테 이게 이미 울릉도라든지 흑산도라든지 이런 데도 이런 게 다 통과되서 현실화를 눈앞에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좀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제가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3연육교 영종에 무료다리가 없어요. 이미 5천억 원이라는 예산이 있고 연말에 착공되기로 되어 있는데 고속도로화라든지 이런 저런 논란으로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도 정무 인천 정무부시장님을 만나고 LH 인천본부장을 만나서 이것을 약속한대로 연내 착공하고 또 사업지연에 따른 공사비가 늘어나기도 하고 설계가 약간 변해서 비용이 늘어나기도 했는데 이것을 조기간에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제가 강조를 했습니다. 그래서 국회 개헌에 앞서서 제가 전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서 말씀드린대로 차근차근히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성민 : 인천 내항쪽은 어떤 현안들 챙기고 계십니까?


◇ 배준영 : 인천 내항은 지난 번에 8부대의 1만 평이 개방됐는데도 불구하고 CJ가 사업을 포기해서 안 됐잖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그때 1만 평을 인천 항만부협회장으로서 개방한 당사자로서 그런 사업이 재기되도록 노력하고요. 인천 내항이 지금 100만 평입니다. 그래서 이제 인천 중구, 원도심의 어떤 개발과 발전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만큼 이것도 제가 말씀드린 LH관계자하고 얘기도 하고 시에서도 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나갈 계획입니다.


◆ 김성민 : 이 말씀하셨던 제3연육교는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는 겁니까?


◇ 배준영 : 여러 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분쟁 중인 재판도 있고. 그리고 그런 게 이제 결과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제가 지난 번에 인천 시장님을 만나서 그런 약속을 제가 다시 재다짐을 받은 바가 있고요. 약속이 지켜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김성민 : 잘 알겠습니다. 청취자 9252번 님께서 의원님 제발 힘으로 하지 마시고 논리로 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 배준영 : 잘 알겠습니다.


◆ 김성민 : 네 국회가 잘 협의를 해서 논리로 서로 협의를 하고 중재를 하고 합의를 하면 협치의 정치가 이루어지겠죠. 이제 20대 국회가 마무리가 되고 21대 국회가 개헌을 앞두고 있습니다. 1호 법안으로 준비하고 계신 법안 혹시 어떤 게 있을까요?


◇ 배준영 : 지금 코로나 사태 때문에 다들 힘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특히 저희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기업체가 폐업하고 퇴직한다든지 장기휴업을 한다든지 이런 사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유지지원이라든지 비정규직 고용보험 보완을 한다든지 소상공인 폐업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 제가 제도적인 인프라를 좀 만들 계획이고요.

그리고 섬지역인 옹진이나 강화 관련해서는 불편한 교통문제 의료문제 이런 게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백령도에서 정말 가슴아픈 사고가 있었는데 어떤 어머니가 술에 취한 60대 주민의 차에 치여서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그 사각지대 교통안전 문제도 있고 또 외과수술이 바로 이루어졌으면 또 생사의 기로에서 달리 됐을 가능성도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노력에 제가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김성민 : 시간이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배준영 : 선거가 끝난지 한 달이 지났는데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21대 국회에서 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인천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배준영 : 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지금까지 배준영 미래통합당 당선인 또 미래통합당 원내 부대표로 선임된 배준영 당선인과 함께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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