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마련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사진제공 =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마련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사진제공 =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청년모임 지원 사업에 선정된 13개 팀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이슈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3인 이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활동비 지원, 성과물 홍보, 네트워킹 지원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지원 대상 모임에는 지역과 사회에 대한 주제로 활동하는 청년 모임 6개 팀과 취.창업과 창작 활동 모임 7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3개월간 모임 활동을 진행하고,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www.inuu.kr)를 통해 활동 과정과 결과를 다른 청년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하반기에도 청년모임을 모집해 모두 10개 팀을 선정,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에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VR을 활용한 청년 취업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민아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청년모임 지원 사업이 지역 청년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역량뿐 아니라 지역에도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구가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갈산역 인근 남광센트렉스 공간에 마련한 청년이용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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