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올 하반기 경관계획 확정..."중구만의 특색 반영"

인천시 중구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한 종합적인 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합니다.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의 '2030 인천시 중구 경관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올 하반기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관 계획은 중구 전지역 140.2㎢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 경관 변화와 중구만의 특색을 담은 구체적인 경관 상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됩니다.

구는 용역결과가 나오면 공청회와 구의회 의견청취에 이어 인천시경관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 하반기에 최종 경관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홍인성 구청장은 "완성도 높은 경관분야의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경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