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대형전광판.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대형전광판.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대형전광판을 통해 실생활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글과 영문으로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에 각각 4개, 영종 미단시티에 1개 등 모두 9개입니다.

시민들은 이 전광판을 통해 날씨, 파고, 시정거리, 대기질 등 일상정보와 교통정보, 각종 행정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다른 스마트시티 시설물에도 점차 한글과 영문 병행 표기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고철원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앞으로 다목적 CCTV와 무선 와이파이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시설물을 확대 구축해 외국인들도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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