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의  집합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중구는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의 집합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중구는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들의 집합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상소집 훈련을 대체하는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민방위 대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중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 할 수 있습니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교육내용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발생시 행동요령,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비행동요령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상반기 교육은 5월~6월까지, 하반기 교육은 10월~11월까지 실시됩니다.

이후에는 사이버교육 수료가 어려운 대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충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순우 안전관리과 담당은“사이버교육은 스마트폰 세대를 위한 맟춤형 교육으로 기존의 소집식 훈련에 따른 대원들의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민방위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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