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직 2명, 항만안내직 1명, 비서직 1명 채용

인천항만공사 사옥.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사옥.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선원직과 항만안내직, 비서직 무기계약직 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늘(27일)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장과 기관장, 항만안내직과 비서직 1명씩 모두 4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채용공고를 내고 다음달4~10일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채 전형은 다음달 21일 필기시험과 7월 2일 면접을 거쳐 같은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항만안내선 선장 지원자격은 △해기사(항해사-상선) 면허 3급 이상 △전파통신급 통신사 면허 △선장 승선경력 1년 이상 △선원법에 따른 건강검진과 필수교육 이수자입니다.

기관장 지원자격은 △해기사(기관사) 면허 3급 이상 △기관장 승선경력 1년 이상 등이고, 시니어일자리인 항만안내직 지원자격은 임용예정일 기준 만55세 이상입니다.

박진우 인천항만공사 인재개발팀 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질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내외 고용여건을 고려해 선원직, 항만안내직 등의 직무발굴을 통해 상반기 신규채용을 조속히 추진하게 됐다"면서 "각 분야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특화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