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조리종사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중구청>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조리종사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중구청>

인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조리종사자와 급식 관계기관 111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조리종사자 급식관리수칙 교육에 이어 소독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27일 개학을 맞아 급식을 시작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조리종사자에게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급식실 조리종사자 예방수칙, 급식실 방역지침, 급식실 이용수칙 등을

확인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구는 위생순회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각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급식실 위생자율점검표와 신규 조리종사자를 위한 위생교육 동영상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노정해 센터장은 “다중이 한꺼번에 몰리기 쉬운 급식실에서의 감염 예방은 물론 여름철 식중독 위험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위생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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