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물류센터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물류센터 <사진 = 연합뉴스>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한 20살 청년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8일) 중구에 사는 2001년생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까지 집단 감염이 일어난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했습니다.

어제 발열과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 A씨는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분류돼 인천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A씨의 밀접 접촉자인 부모와 누나 등 3명은 현재 검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현재까지 부천 물류센터 관련 인천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31명입니다.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역시 18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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