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위치도. <사진제공= 인천시>
제3연륙교 위치도.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는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설계경제성(VE)을 검토한 결과 213억 원의 예산절감과 22.4%의 가치향상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경제성(VE)은 전문가가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으로 가치향상을 도모하는 기법입니다.

이번 제3연륙교 건설사업 실시설계 설계경제성(VE) 검토에서는 구조안전 강화, 시공.유지관리 향상, 이용자 접근 편의 등을 개선하는 아이디어 66건이 제안됐고 42건이 채택됐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 동안 30억원 이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40여건의 설계경제성(VE) 검토를 했으며, 올해는 88건 4조2천억원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경제성(VE) 검토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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