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독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초조사 착수

오산시를 대표하는 유적지 '독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제(28일) 오산시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독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삼국시대 처음 축조된 산성으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에는 '세마병법'으로 일컬어지는 권율 장군의 승전지이기도 합니다.

정조때 완성된 수원 화성의 축조와 함께 협수체제를 구축해, 조선 후기 경기 남부지역을 견고히 방어했던 역사적인 유적지입니다.

오산시는 독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올바르게 복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코로나19 집회제한’ 시 전역으로 확대

오산시가 오늘(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 제한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확산에 따라, 오늘부터 집회제한 지역을 시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의 국가 위기대응 단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20일 시청 사거리와 오산역, 지역 학교 및 다중밀집시설 등을 집회 금지 지역으로 고시한데 이은 확대 조치입니다.


#평택시, 2020년 1월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평택시가 2020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의 34만 3천8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늘(29일) 결정·공시했습니다.

전년대비 평균 6.04%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으며, 평택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경기도부동산포털 앱 등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늘부터 6월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거나 토지소재지 관할(평택시청, 송탄출장소 및 안중출장소) 부동산관리팀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이용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24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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