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 인천시>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 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에서 전국 1위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우수 의료 서비스와 관광 자원을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메디컬 개념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클러스터'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기반 조성 확대 지원, 컨시어지(이송) 서비스 지원 확대, 한의약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K-방역과 K-의료의 좋은 이미지를 활용해 올 상반기에는 수용태세 기반에 역점을 둘 예정이며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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