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 인천시>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 인천시>

인천시는 내일(1일)부터 열흘동안 지역 내 보관.가공.수송중인 모든 정부관리 양곡을 대상으로 재고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는 양곡수급계획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사용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차례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는 4월말 기준 정부양곡 보관량 2만6천688톤의 재고 수량과 양곡의 품위상태를 살펴보고 상태가 좋지 않은 양곡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해 사료용 등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정기 재고조사 이후에도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정부양곡의 부정사용 유통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고품질의 양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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