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가 낀 인천항. <자료사진= 연합뉴스>
짙은 안개가 낀 인천항.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오늘(8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일부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인근 해상의 가시거리가 100m 불과해 인천∼백령도와 백령도∼인천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