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부평구갑)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 김성민 : 네.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서 시사토픽에서 준비한 릴레이 인터뷰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지난주부터 새롭게 국회로 뛰어든 인천지역의 초선 국회의원들 만나보는 시간 계속 이어가고 있죠. 오늘은 인천 부평구갑의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 스튜디오에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이성만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성민 : 반갑습니다.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을 하시게 됐습니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인천 부평구갑,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하셨는데 국회 입성에는 실패를 하셨었어요. 지난번 총선과 이번 총선 차이점이 좀 있던가요?

◇ 이성만 : 차이점이 되게 많았죠. 지난번 같은 경우에는 일단 3자 구도로 경쟁을 했잖습니까. 어떻게 보면 진보 쪽이 사실 분열이 됐었죠. 그래서 국민의당이 출현을 했고 전에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었던 분이 또 국민의당으로 나가셔서 출마를 하셨고. 그다음에 저도 나가다 보니까 제가 그때 3등을 하면서 떨어지는 좀 제 자신의 인생에서는 아 진짜 가슴에 응어리로 남는 그런 게 있었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경선을 내부적으로 세게 치르긴 했지만 여하튼 양자구도로 갔었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번 총선에서는 '아이 웬만하면 되지 않겠나.' 진보성이 좀 강한 지역인데 지난번에는 3자 구도라 안 됐고 이번에 양자 구도니까 좀 자신감 있게 대했던 거 같아요.

◆ 김성민 : 오랫동안 인천에서 계속 일을 해 오셨잖아요. 처음에는 공직자로 출발하셨고 시의원도 하셨고 또 인천시의회 의장도 하셨고 이제는 국회의원이 되셨습니다. 같은 인천에서 계속 일을 해 오셨지만 다른 직무로 다른 역할로 인천을 바라보게 됐어요. 공무원으로 시의원으로 국회의원으로 생각하셨던 인천의 가장 시급한 현안 어떤 걸 꼽고 싶습니까?

◇ 이성만 : 제가 볼 때는 그런 겁니다. 인천이라는 도시가 대한민국에서 과연 어떠한 기능이 있는가. 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가 그리고 또 앞으로는 어떻게 갈 것인가 이런 걸 규정하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사실 좀 비판적 시각이나 좀 어두운 쪽 시각을 보면 서울 때문에 인천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이런 시각도 사실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성만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성만 의원실)

#소상공인 문제 등 21대 국회 개원 즉시 활발한 입법활동 펼쳐

◆ 김성민 :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 이성만 : 서울에 물건을 보내려고 하니까 항구도 필요하고 사람이 왔다 갔다 하려니까 공항도 필요하다 보니까 인천이란 도시가 만들어진 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데 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인천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펼쳐나가는 중요 거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인천의 과제는 무엇인가하면 대한민국에서 인천이 가지는 위치, 수도권 내에서의 기능 이런 것을 좀 분명히 하면서 인천으로서 인천의 발전을 대한민국 속에서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그리고 21대 국회가 개헌을 한 지 열흘 정도 지났어요. 그런데 벌써 의원님, 입법 활동 정말 활발하게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어떤 법안들 준비를 계속해오셨습니까?

◇ 이성만 : 제가 이제 공약을 내면서 제가 다 법안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제 가치관상 우리의 세상은 이렇게 되어야 된다는 어젠다를 설정한 게 있습니다. 공약으로 냈는데 그것과 관련돼서 이제 입법 활동이 다른 의원님들이 많이 하시면 제가 참여를 해서 좀 적극적으로 같이 공동발의하는 입장이고요.

그다음에 우리 21대 국회가 초선의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야를 통틀어서 151명 되니까 과반수를 조금 넘는 숫자 이거든요. 300명에서, 근데 전반적인 평가가 굉장히 새롭게 국회의원 되시는 분이 많다 보니까 적극적으로 일하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합니다.

그것과 맞물려서 저도 같이 더불어서 여러 가지 법안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문제, 사회적 약자의 문제, 우리가 그동안 오랫동안 관습으로 지켜 왔던 걸 새롭게 시대적으로 바꾸어야 될 문제 이런 문제 법안에 대한 논의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같이 공동 발의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혹시 대표 발의 준비하고 계신 법안 미리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이성만 : 저는 유통 쪽에, 특별히 자영업 쪽에 집중을 해서 하려고 합니다. 왜 그러냐면 사실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가고 고용을 책임지는 것이 제조업이긴 하지만 이게 어느 순간엔가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밖에 안 돼요.

◆ 김성민 : 많이 줄었어요.

◇ 이성만 :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고요. 그다음에 서비스업 부분이 제조업 부분에 비하면 뭐 직종을 이동한다든지 취업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편한 그런 분야입니다. 대체성이 크죠. 그래서 그렇단 얘기는 우리 국민들의 고용 안정성을 기할 수 있는 분야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좀 우리 자영업 또 유통업 이런 쪽에서의 정부의 좀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자영업자와 유통산업과 관련된 법안 한 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그 법안으로 인해서 일자리도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 이성만 :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거죠.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A 회사 다니다가 업종이 다른 B 회사로 취직을 하려면 굉장히 어렵잖아요.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되니까. 그에 비해서 자영업이나 유통업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대체성이 상당히 높다는 겁니다.

그래서 고용의 안정성을 기할 수 있고 우리가 최근에 사회안전망이라든지 고용 안전망 또는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라는 차원이 있는데 그에 앞서서 이런 대체성이 강한 업종의 안정성이 더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쪽에 좀 집중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수도권 서부 중심지 부평' 만들어낼 것

◆ 김성민 : 그리고 이번 국회 임기 동안 '이 공약은 내가 목숨 걸고 내 직을 걸고 지키겠다' 어떤 공약인지 말씀해주실까요?

◇ 이성만 : 그래서 제가 우리 부평을 지나는 경인전철이 있습니다. 경인전철에 부평구가 백운역부터 송내역까지를 지하화하겠다는, 지하화하고 그 상층부를 좀 새롭게 도시공간구조를 만들어서 비전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 이게 제 공약인데 우리가 인천을 보면 우리가 바닷가 쪽으로 해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청라 영종 이런 쪽에 신도시로 비전을 가져가지 않습니까.

반면에 기존에 있는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생각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원도심 내에 새로운 비전을 줄 수 있는 지역을 설정을 하고 거기를 좀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서 단순히 아파트만 새로 짓는 그런 재개발 형태가 아닌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또 우리 앞서서 얘기했던 인천의 비전을 만들어내는 원도심 내 중심지역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수도권 서부의 중심지로 업무지구의 중심지로 부평역 주변을 만들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되고요. 그걸 위해서 집중할 생각입니다.

◆ 김성민 : 단순히 원도심을 재개발하고 아파트 짓는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 이성만 : 그것도 일부분 중요하죠. 중요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우리 원도심 내 새로운 희망을 만든다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송도 신도시를 참 잘 만들었다. 대단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파트 단지만 있는 게 아니라 산업도 들어가 있고 업무도 들어가 있고 국제교류도 들어가 있고 금융도 들어가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식의 새로운 우리 인천시민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 김성민 : 인천의 비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평지역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백운역에서 송내역 구간을 지하화하려면 예산이 얼마나 들까요?

◇ 이성만 : 그러니까 이게 우리 송도 신도시 같은 경우에도 땅을 매립하는 것 자체는 엄청난 돈이 들지만 그 땅을 매각해서 수입을 창출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시장 경제 속에서 그걸 발전시켜온 겁니다. 지금 저희가 철도 기술본부에 의해서 평가한 바로는 한 1조 원 정도 들어갈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그걸 지하화되는 곳을 녹지로 만들고 부평역이 있는 구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옛날에 우리가 TMO라고 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 일제 강점기 때부터 여러 가지 철도들이 있어왔고 그 지역이 6만 헤베 정도의 넓은 땅이 있고요. 그다음에 지하화하는 구간 주변 지역을 같이 개발하는 사업을 해야죠. 그래서 저는 이것을 재정사업으로 1조 원을 투입하기보다는 수익성으로 1조를 조달할 생각이고요. 그걸 통해서 시장 속에서 그 부평 경인전철 구간이 새롭게 바뀌도록 그렇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 김성민 : 인천 부평지역의 현안 중에 하나가 캠프마켓인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앞으로?

◇ 이성만 : 그래서 당장 캠프마켓 이야기가 나온 지가 벌써 2002년도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시민 품에 돌아가는 게 2008년이다 9년이다 12년 16년 이렇게 늦어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 시민들이 아주 권태감이 있어요. '이거 진짜 하긴 하는 거야?' 그래서 국방부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는데 국방부 차관하고도 통화를 두어 세 번 했고 다음 주에도 만나서 이런 문제를 더 좀 조율할 텐데 일단은 부분적이긴 하지만 올해 내에 개방을 하자.

올해 내에 개방을 하고 그다음에 시민들 가로막고 있는 벽을 좀 없애고 벽이 필요하다면 좀 투명한 걸로 가시적인 걸로 바꾸자. 그래서 시민의 마음에 기대감을 차게 하고 '이게 되긴 되는구나'라는 믿음을 일단 주는 걸로 시작을 하고요. 그다음에 한 2, 3년 내에 환경 정화를 다 마쳐서 임기 내에 이걸 완전히 개방하자 이런 쪽으로 유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 안에 있는 콘텐츠는 기존에 있는 것을 보존하는 것을 부평의 역사 이걸 그대로 담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있는 콘텐츠를 그대로 보존하고 이걸 미래형 콘텐츠처럼 만들어 가는데 일단은 우리 예술 분야 이쪽에 집중을 해서 좀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 김성민 : "문화 시설을 캠프마켓 안에 조성을 하겠다"라는 말씀도 하셨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 이성만 : 이미 그 부분은 교육청에서는 "예술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 그렇게 발표한 바가 있고요. 인천시에서는 인천시민 특히 부평 시민이 원한다고 한다면 예술대학을 유치하는 데에 적극 협조하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의 어떤 예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갖춰진 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향후에 많은 시민들이 모이고 부평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예술에 대해서 서로 같이 논의하고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좀 창출하는 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이성만 의원(사진=이성만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이성만 의원(사진=이성만 의원실)

#정부부처 내 네트워크 활용해 지역발전 견인하겠다

◆ 김성민 : 이런 일들 실현시키려면 국회 내에서 또 정치권 내에서 의원님께서 힘이 세야 될 거 같아요.

◇ 이성만 : 저는 이렇게 봐요. 일단 우리 의원님들끼리의 연대 의식이 중요하거든요.

좋은 인간관계 맺고. 그래서 내가 도와줄 것 도와주고 도움받을 것 도움받으면서 국회 내에서 협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두 번째는 제가 좀 약간 운이 좋은 편인 게 제 고시 동기가 전 부처에 200명 있습니다. 다 1급 2급이에요. 다 국장 실장 또 차관 이런 분들이 많이 있어요. 아까 얘기했던 국방부 차관도 저랑 고시 동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원래 알던 사이니까 아무래도 접근하기가 편하죠.

어제 국무총리실을 방문해서 우리 총리님도 뵙고 거기 차관들도 같이 인사했는데 제1차관도 또 제 고시 동기고요. 그러다 보니까 공식적인 방송에서 이렇게 얘기하면 뭐하지만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것 있잖습니까. 그래서 내가 이렇게 어렵게 왔는데 좀 도와달라. 그런 면으로 해서 이제 협조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저는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김성민 :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할 수 있는 그것이 장점이자 힘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시작되는 거 같고요. 상임위 구성도 들어가게 되는데 국회 상임위. 어느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싶으십니까?

◇ 이성만 : 저는 산자위 신청을 냈어요. 왜냐면 아까 얘기했던 유통 자영업 이런 부분을 산자부가 다루지 않습니까. 근데 제가 이렇게 보니까 제조업이나 이런 것들은 아주 중요 국가정책으로 세워놓고, 자영업은 할 수 없이 지원하는 이런 식의 느낌이에요.

그래서 제가 좀 그것을 순위를 좀 균등하게 만들 생각이에요. 그래서 자영업도 우리 국민들이 많은 분들이 종사하고 또 거기서 고용의 안정성을 가지고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사업으로 다뤄야 된다는 균형을 맞출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아까 일부 지하화의 문제도 얘기했지만 경제자유구역을 우리 산자부에서 다룹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제가 좀 집중해서 할 생각입니다.

◆ 김성민 : 그리고 인천 부평지역도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이런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대처할 때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이성만 : 일단은 긴급한 사태로 이루어지니까 그걸 때에 맞춰서 잘 입법화하고 또는 경제 충격이 크다 보니까 그때그때 강렬한 신호를 우리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서 줘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경우에 신청한 지 1초 만에 바로 입금을 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소비가 이루어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정부가 이런 코로나19를 대처하는데 강력한 방법을 가지고 있고, 정치권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가 돼서 바로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그 정치권에서 의사결정하는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가 국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여가 됐든 야가 됐든 당정을 떠나서 우리가 코로나19라고 하는 그런 위기 속에서 우리는 한 몸이다. 이건 다툴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그리고 또 시장에게 우리가 모호한 의사 채널을 전달해 주면 시장은 그걸 분석하고 제각기 다른 길로 갈 수가 있어요.

◆ 김성민 :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이성만 : 그러니까 이 문제에 관한 한은 우리가 토론을 하되 딱 결론을 하나로 가자. 해서 시장에게 빠르고 강렬한 메시지를 주는데 국회의원이 최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 김성민 : 네 잘 알겠습니다. 의원님하고 말씀 나누다 보면 하루종일 말씀 나눠도 모자랄 거 같아요. 근데 벌써 시간이 다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못다 한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성만 : 그래서 코로나 관련해서 우리 인천의 문제와 관련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전 이렇게 봅니다. 희망이라는 것 있잖습니까. 우리가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것은 현실 세계만을 보는 게 아니라 미래와 또 그것을 기대와 희망을 갖고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사실 최근에 G7에서 G11, G12에도 포함된다고 하고 그만큼 기대감이 있다는 거 아닙니까. 또 K-방역을 세계에 떨쳤고, 그다음에 인천의 문제로 좁혀보면 인천이 가지는 역동성은 전 시도에서 가장 큰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좀 힘들고 고난은 있고 그렇지만 우리가 희망이라는 또 기대라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우리 정치권도 함께 하나가 되듯이 우리 국민 여러분도 함께 돼서 풀어간다면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자긍심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성민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성만 : 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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