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가운데)과 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계양구청>
박형우 계양구청장(가운데)과 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계양구청>

(재)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이 1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날 출범식은 박형우 계양구청장, 이노경 인재양성재단이사장을 비롯한 교육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장학기금 기탁식, 상반기 장학생 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18년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으로 설립된 이후 올해 4월 사업범위를 장학사업 외에 교육혁신지구 및 진로체험 사업, 구립 도서관 및 계양여성회관의 대행사업으로 확대했습니다.

재단은 2019년도 제1회 장학생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 선발을 목표로 제2회 장학생 총 30명을 선발, 약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계양구청 직원 일동은 이날 맞춤형 복지 적립기금 1천293만6천590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가 교육혁신지구 지정 및 평생학습도시 4년차를 맞아 교육재단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수혜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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