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남동구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인천 남동구에서 카자흐스탄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3일) 카자흐스탄 국적인 34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배우자, 자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1차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A씨는 지난 30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느껴 어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A씨를 포함해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4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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