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6일) 남동구에 사는 80대 여성 A씨와 서구에 사는 6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인천 3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B씨는 '인천 351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어제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A씨와 B씨의 접촉자 5명은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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