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함께자람센터' 5곳→30곳으로 확대

경기도 오산시가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5개소에서 2022년까지 30개소로 확대‧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에게 무료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입니다.

현재 초등돌봄교실과 마을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돌봄기관 이용 초등생은 11% 정도에 불과해 올해 안에 12개소의 '함께자람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031-8036-788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평택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경기도 평택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도 축산 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품목에 돼지를 최종 확정해, 이달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에서 지급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로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해 국산 축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경우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폐업지원제는 FTA 이행으로 돼지 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축산인이 폐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간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피해 보전의 경우 사육 규모에 따라 최대 농업인 3천500만원, 농업법인 5천만 원까지입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돼지 사육 농가는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 서류와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조사를 거쳐 지급여부와 지원금 규모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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