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사진출처 = 수원시>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곳곳에서 당국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를 이겨내고 있는 모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최대 9천여 명이 출석하는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 모범방역 사례로 꼽히고 있고 고양 킨텍스와 쿠팡 덕평 물류센터도 생활방역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지역사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이 다녀간 경기도 수원중앙침례교회.


주일 예배 때면 9천여 명이 찾고있지만 추가 감염자는 없었습니다.


도내 교회 최초로 출입 선별 데스크를 운영했고, 정부 방침보다 앞선 지난 5월 중순부터 QR코드를 사용해 예배당 출입을 관리한 성과입니다.


[인터뷰 / 이치주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던 성도가 예배당에 방문했을 때도 크게 문제가 없었던 게 경기도에서 최초로 성도 관리가 돼 있었으니까 쉽게 CCTV도 바로 제공할 수 있었고"


질병관리본부도 이 교회에서의 감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전수조사와 자가격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 모범사례로 꼽히는 이윱니다.


지난달 경기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박람회도 '생활방역'의 모범을 보여주기는 마찬가지.


2천여명이 방문한 박람회에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오병훈 킨텍스 고객지원팀장]

"저희는 특별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한 게 아니라 가능한 방역 기법을 모두 동원해서 감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려 노력했습니다. 방역 시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것이 바로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입니다"


방역 당국은 킨텍스가 출입 전 두 번에 걸친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QR코드를 등록해 출입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천시에 있는 쿠팡 덕평 물류센터 역시 지난달 24일 근무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접촉자 등 200여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었던 겁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이들 모범사례는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단적으로 대변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조유송 · 조승진입니다.



조유송 Usong@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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