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사진= 경기도 제공>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도와 시군이 발굴한 우수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형 정책마켓'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도지사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첫 도입했습니다.


이를테면 경기도가 시군의 우수정책을 사서 타 시군에 재판매하고, 도의 주요사업을 시군에 파는 방식입니다.


도는 시군 우수정책은 오는 14일까지 접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하고, 도 주요사업은 29일까지 발굴.선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도 구매사업은 시군 제안사업의 실행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전행정절차가 완료된 사업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또 우수정책 선정 순위에 따라 50~30%를 차등적으로 도비를 지원하되, 정책을 판매한 시.군에는 당해연도에 한해 도비보조율을 10% 추가해 60~40%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도입 첫 해인 지난해에는 고양시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이 대상을 수상했고, 이천시의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천 온(溫)드림(Dream)'사업과 남양주시가 제안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사업이 경기도의 최종 구매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도 판매사업으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 사업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도는 이들 6건의 사업 중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 사업을 제외하고 5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형 정책마켓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공정성이 향상되고 우수정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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