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사HSBC•BNP Paribas로부터1억불 규모
포스코건설이 지난 10일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ESG 채권을(환경•사회•지배구조)발행했습니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이 둘을 결합한△지속가능채권 세 종류가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지속가능채권이며,글로벌 금융사인 HSBC와 BNP Paribas로부터 사모방식으로 2년만기 1억불(천,2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친환경건축물 기술개발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사회인프라 확충, 노후 주거 환경개선 등의 건설사업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한편,지난 6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함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들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유일한 건설사가 됐습니다.
조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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