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1일)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15살 A양과 13살 B양 자매가 탄 수상용 보드 '패들보드' 2대가 표류했습니다.
A양 자매의 아버지는 패들보드가 강한 바람에 떠밀려가자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A양 자매를 구조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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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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