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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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방송 = 보도국 ]

■ 방송 : 경인방송 FM 90.7MHz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인터뷰 오디오 듣기]https://bit.ly/2WLGoUF


◆ 김성민 : 제8대 후반기 인천시의회 의장단이 앞으로 어떤 방향과 목표로 시민들을 위해서 복무할지 들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의장님, 어서 오십시오. 


◇ 신은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성민 : 시민들께 인사 말씀을 먼저 부탁드립니다.


◇ 신은호 : 우선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의 뜻에 따라 엄중하게 의정 활동을 하겠습니다.


◆ 김성민 : 취임하시자마자 굉장히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아요. 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도 말씀 부탁드릴까요.


◇ 신은호 :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기쁨보다는 엄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누르는 느낌입니다. 아울러 엄중한 이런 시기에 의장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말 고민하고 그동안 활동했던 경력을 통해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의정 활동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취임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눌러”


◆ 김성민 : 의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제8대 의회 의장으로서 바람직한 의장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은호 : 우선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지난 2년 동안 저희들이 인천시정도 마찬가지고 의회 의정활동도 마찬가지고 감시와 견제의 균형을 주요 어젠다로 삼고요. 


2년 동안 인천시정이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었다면, 결과적으로 그런 로드맵을 만들었다면 나머지 2년은 시민이 체감하는 그런 시정, 성과를 만들어내는 그런 시기라고 보고요. 인천시의회에서도 정책적 파트, 법률적 지원단, 조직 개편을 확실하게 해서 인천시정을 강하게 감시, 견제하고 긴장적 협력 관계를 통해서 견인하겠습니다.  


◆ 김성민 : 긴장적 협력 관계, 집행부와의 관계를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인천시의회의 역할 중 하나가 견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인천시의회 구성도 민주당이 34석을 차지하고 있어요. 전체 37명 중에. 집행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실까요?


◇ 신은호 : 우선 조직 개편을 통해서 의회를 보강할 것이고요. 이것은 집행부의 2년 동안의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이끌기 위한 견인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예를 들면 집행부는 많은 인력과 전문적인, 오랫동안 경험을 가진 공직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실은 한편으로는 복지부동하는 부분을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정책적 파트, 조직 개편을 통해서 강하게 확대시킬 것이고요. 두 번째는 지방자치조례를 통해서 입법지원을 할 수 있는 파트를 1 법무 지원, 2 법무 지원, 이렇게 파트를 강화시킬 것이고요. 


서울시나 경기도 같은 경우를 보면, 저희들은 아직 시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공직자들로 다 구성된 것이 아니라, 이를테면 서울은 350명이 의회 사무처 직원인데요. 그중에 50%가 외부의 공모를 통해 전문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공모를 통해서 확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아니고요. 시 조직 개편할 때, 시의회 조직 개편도 같이 동의를 받아서 시장의 재가를 받아서 할 것인데 이것은 빅딜하는 형태가 돼야 한다. 


그래서 제가 임기일 때 반드시 9월 달에 그것을 만들어 낼 것이고요, 그를 통해서 외부에서 전문 인력을 수혈하고 정말 인사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의회 단독 정책 지원 파트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인천시정부를 이끌어 가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강하게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점이라고 봅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인사권 영향받지 않는 인천시의회 단독 정책지원 파트 신설” 


◆ 김성민 : 의회가 인천시의 간섭을 받지 않는 단독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 인력을 강화하겠다.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시군요. 제8대 후반기 인천시의회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를 어떻게 잡으셨습니까?


◇ 신은호 : 우선 겸손한 의회, 낮은 자세로 일하는 그런 일부 지방의회의 잘못된 관행들이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저희들이 모두 그런 것으로 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고요.


두 번째로는 저희들한테 위임한 시민들의 권한을 무한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정말 일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 또 집행부를 강하게 감시, 견제하는 그런 의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 김성민 :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강조하신 것도 기억이 납니다.


◇ 신은호 : 그것은 결국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지 못하면 지방의회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취지인데요. 결국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책무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포함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정말 집행부가 잘 일할 수 있도록 긴장적 협력 관계를 통해서 견인하는 그런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그렇게 설정했습니다.


◆ 김성민 :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한 인천시의회를 만들겠다, 이렇게 이해를 해보겠습니다. 제8대 후반기 인천시의회가 가장 우선으로 해결해야 될 현안 어떤 게 있을까요?


◇ 신은호 : 우선은 저희들이 인구 300만 도시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근자에 들어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도시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생산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장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인구라고 저는 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눈여겨보고 역점으로 둘 거고요. 


또 한 가지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큰 어젠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 중점을 두고자 하고요. 세 번째로 지역 현안으로 보면 부평 캠프마켓이 80년 동안 도심 중심부에 금싸라기 땅이 막혀있던 곳입니다. 이번에 반환이 확정됐고, 그래서 그것을 최고의 시민 쉼터로 만들어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주요 현안 사업입니다.


따라서 또 한 가지는 자체 매립지, 결국은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도에 협약에 의하면 종료되게 되어있는데, 서울이나 경기도 여건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서울 같은 데는 사실 쓰레기 매립장을 만들 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본인들 입장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금년부터는 수도권 매립지를 2025년에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인천시장님과 의회가 매립지 선정, 그러니까 자체 매립지를 만드는데 중점 사안으로 책정하고 진행 중인데, 결국 이것은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매립지를 만들어내지 않고 본인들도 안 하면서 우리 보고 자체 매립지 만드냐 이렇게 말할 가능성이 있어서 저희들도 차근차근 준비해서 2025년도에 협약대로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인천시 자체 매립지에 대한 어젠다를 선정하고 지금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인천 인구감소 눈여겨 보고 대책에 역점”


◆ 김성민 :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말씀 나누고 있습니다. 일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가 언제입니까, 의장님?


◇ 신은호 : 저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민생 최우선 정책, 그다음에 민의를 섬기는 그런 입장인데요. 시민들이 공감하고 박수칠 때 정말 내가 이 일을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우선은 저희들이 의정 활동을 할 때 개인적으로 저를 말씀드리면 저는 의정 목표가 사회적 약자, 어려운 분들을 숙명처럼 여기는 의정 활동을 해와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그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다가와서 그런 문제가 해결됐을 때 실제적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은 제가 훨씬 더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면에 굉장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사회복지 전공도 하시고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시죠?


◇ 신은호 : 네, 그렇습니다.


◆ 김성민 : 그래서 약자들을 보실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드시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성과도 시민들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시의회가 어떤 소통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까?


◇ 신은호 : 우선은 저희들이 37명 의원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의원들 간 소통을 정말 열린 마음으로 할 것이고요. 그런 것은 제가 오랫동안 해왔던 방식이어서 저를 버리고 정말 의원님들 생각과 사고를 중심으로 잘 펼쳐가겠습니다. 


특히 야당이 세 분밖에 안 계시지만 그분들의 소수 의견을 절대 존중하고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제가 지역에서 한 20년 가까이 자전거 행보를 한 사람이어서 저는 스스로 민원들이나 지역 현안이 찾아오는 그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제 발로 스스로 찾아다니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했기 때문에 몸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모토로 의정 활동을 할 생각이고요. 


또 어떤 분과도 정말, 심지어는 어려운 일을 당한 집단적인 그런 부분도 그 중심에 들어가서 해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에게도 문턱 없는 의장실을 만들어서 소통하는 그런 과정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의장 되시고 나서도 자전거 자주 타십니까? 


◇ 신은호 : 지역에서는 걷는 것 아니면 자전거 행보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 김성민 : 많은 시민들 만나시고 그러시죠. 시간이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못다 한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신은호 :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시정부의 정책에 정말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그런 의정활동을 통해서 반드시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는 제8대 후반기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 신은호 : 감사합니다.


◆ 김성민 : 지금까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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