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8~9월 2달간 '워크온 걷기왕'을 선발한다.<사진=옹진군청>
옹진군이 8~9월 2달간 '워크온 걷기왕'을 선발한다.<사진=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워크온 앱을 통해 걷기왕을 선발합니다.

옹진군은 걸음수 실적을 집계해 군민 19명, 옹진군 청소년 1명, 옹진군 직원 5명, 총2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워크온 걷기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개인별로 설치․가입 후 일일 걸음수 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워크온 앱 운영으로 올해 초 대비 가입자수 502명 증가와 걷기 실천율이 53.08% 상승돼 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앱 참여자 간 걸음 수 순위 확인으로 경쟁심을 유발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워크온 가입 및 걷기실천 생활화가 비만 감소 등 만성질환 예방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옹진군은 군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워크온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옹진군 걷기 첼린지를 1차(5~6월)로 운영해 걷기왕 26명을 선정,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