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검찰청사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수원지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자가격리 조처를 받았으나 이를 위반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39살 변호사 A씨 등 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입국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으나 일주일 뒤인 13일 용인시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0세 B씨 역시 지난 4일 일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같은 달 15일과 16일 서울 영등포구의 종합병원 등을 방문해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 외에도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영국, 베트남 등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자가격리 조처를 받고도 이를 어기고 외부로 나간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됐으나 격리 기간 중 아파트 단지 내 마트 등을 방문한 38살 회사원 C씨 역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 행위는 감염병 확산을 유발할 수 있고 사회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중대 범죄"라며 "코로나19 관련 각종 범죄에 대해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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