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고위공직자 586명(4급 이상 59명, 학교장 527명)과 중간관리자 243명(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모두 829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청렴도 평가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평가 대상의 상급자 또는 직장 동료들이 익명으로 청렴도를 진단했습니다.
올해는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중간관리자인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에 대한 평가를 시범 실시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평균 청렴도는 전년과 비교해 0.08점 향상된 9.89점, 학교장은 0.1점 향상된 9.89점을 받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평균 청렴도는 각각 9.87점, 9.88점으로 인천시교육청 고위공직자와 중간관리자 모두 10점 만점에 가까운 최고 수준의 청렴 등급(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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