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내 걸려있는 현수막. 이찬근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출한 이사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사진=강명윤 인턴기자>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의 차기 총장 후보자가 교육부 심의에서 탈락한 사태와 관련해 학교 교수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철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등 인천대 교수 12명은 오늘(6일) 성명서를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생산적 논의의 장이 돼야 할 총장선거가 구성원 간 갈등은 물론 흑색선전과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난장판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종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혼선 등이 이번 총장선거 사태의 주요 원인"이라며 "대학집행부와 법인 이사회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설명과 입장을 표명하고 앞으로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대 법인 이사회가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한 이찬근 무역학부 교수는 지난달 22일 열린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에서 낙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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