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숲 놀이 활동' 추진 진행상황 보고회 모습.<사진=동구청>
동구의 '숲 놀이 활동' 추진 진행상황 보고회 모습.<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필이 통하는 놀이혁신으로 아동의 행복 찾기' 숲놀이 활동 추진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숲놀이 활동의 사업내용과 방향, 놀이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계획 등 보고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숲놀이 활동은 지난 5월 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1억원)됐습니다.

구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인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 나인승마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 8 ~ 11월(4개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 ~ 4시 송현근린공원에서 초등학생 2 ~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당초 학교연계형 사업인 전래전통놀이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이달부터 야외 활동인 숲놀이 활동을 먼저 시행키로 했습니다.

숲놀이 활동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주말 숲놀이', '동물교감 힐링 승마 체험', '밧줄 매듭으로 함께하는 숲밧줄놀이', '자연물로 만드는 생태공예' 4주차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