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원삼면 맹리 수해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시>
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원삼면 맹리 수해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시>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연일 수해 현장을 찾아 민심 보듬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백 시장은 오늘(7일) 큰 수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을 재차 들러 이재민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백시장은 처인구 이동면 담쟁이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등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백 시장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시일 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등 14명은 이날 수해를 입은 백암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각종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백 시장은 이어 백암면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반계숭모회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반계숭모회는 조선시대 실학자 유형원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민간단체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 시장은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원삼면 법륜사와 맹리 주택도 방문해 복구 현장을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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