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 모습.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중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모두 7건의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 즉 설계VE를 실시한 결과, 총 37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개 사업 전체예산 총 1천918억 원의 19.4%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설계VE'는 최소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100억 원 이상의 공공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제도입니다.


도에 따르면, 대반천 정비사업은 시공방식 변경으로 11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매산천 정비사업은 교량 재가설 계획을 민간교량을 활용해 우회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변경해 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창릉천 정비사업은 홍수방호벽 기초 하부에 대한 공법변경을 통해 시공능률을 향상하고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도는 최근 4년간 64건의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해 무려 871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해당 시설물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영 도 건설정책과장은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고유 기능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생애주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경기도가 건설산업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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