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DB>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경기도 생활임금 공개토론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는 김규식 도 노동국장, 김현삼 도의원, 문원식 성결대 교수,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이순갑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최정명 민주노총경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생활임금 추진현황과 경기연구원이 도출한 내년도 경기도형 생활임금 산정안을 각각 발표하고, 내년도 적정 수준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게 됩니다.


내년도 생활임금 산정안은 김군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 도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습니다.


도는 경기연구원이 제안한 산정기준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오는 8월 넷째 주에 열릴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규식 도 노동국장은 "생활임금제는 노동자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선순환 제도"라며 "올해 코로나19로 서민경제에 타격이 컸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적정 수준의 생활임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2014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5년 6천810원을 시작으로 올해 1만364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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