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공공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실시합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대상자로 선발되면 경기도청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군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다음달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인 시간당 1만364원이 적용되며, 명절 휴가비와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는 별도로 지급합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gifin.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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