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2천681명 선발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11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자는 모두 2천768명이며, 이 가운데 2천681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736명(26%)으로 가장 많았고, 50~59세 672명(24%), 18~39세 598명(22%), 40~49세 496명(18%), 70~79세 179명(6%) 순입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1천913명(71%)으로 남성 768명(29%)보다 많았습니다.

선발자는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교육기관 포함)에 2천46명(77%)을 배치됐습니다.

구는 10일 최종 선발자를 각 사업지에 배치했으며, 희망일자리 담당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안정지도·관리 감독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됩니다.

한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