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 용인시 제공>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 용인시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내 만19세 이상 시민 2천73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조사입니다.

조사는 대상자의 신체정보와 건강행태, 질병여부, 의료기관 이용 형태 등 121개 지표의 142개 문항을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방역수칙 실천 여부 등 감염병 관련 문항이 포함됐습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는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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