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인형뽑기방에 있던 화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스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19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오늘(11일) 오전 1시 5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미리 준비한 장비를 이용해 화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9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돈이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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