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출처=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출처=인천시>

내일(14일)부터 예고된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인천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비상진료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13일) 긴급회의에서 시와 각 군·구 보건소 비상대책상황실 설치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당일 진료기관 안내 등을 점검하며 집단휴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주문했습니다.

박 시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시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예정이며 의료계는 진료공백으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앞서 보건의료시책에 대한 의료계에 반대 입장 표명과 집단휴진 발표에 따라 지난 7일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1천578곳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동시에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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