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인천에서도 1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17일)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최연소는 동구에 사는 40살 남성이며, 최고령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77살 여성입니다.

또 아직 감염원을 파악하지 못한 2명도 추가로 발생해 오늘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모두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와 미추홀구, 계양구, 동구에서 각각 3명씩 확진됐으며, 서구와 강화군에서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424명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